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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피부 중 표피, 진피, 피하 조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부 부속기관과 피부의 기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피부 부속기관
- 피지선 : 손이나 발바닥을 제외한 대부분의 피부에 존재하는 것으로 진피의 표면층에 위치합니다. 두피와 코, 입 주변에 많이 분포합니다. 피지는 피지선에서 생성되어 모낭을 통하여 피부 표면으로 배출됩니다. 분비된 피지는 피부의 지방 공급원으로 피부와 모발 표면의 윤기를 유지합니다. 피지막은 피부 표면에는 땀과 피지가 분비되어 섞여서 피지막을 형성합니다. 악산성으로 세균이나 진균의 침입 및 발육을 억제하고 살균 작용을 합니다. 피부나 털의 습기를 유지하고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 한선(땀샘) : 땀을 분비하는 가늘고 긴 관상샘으로 손바닥, 발바닥 및 이마 피부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에크린선은 전신에 분포하며 땀을 발산하여 체온을 조절합니다. 피지와 혼합하여 피지막 형성으로 피부를 보호합니다. 아포크린선은 사춘기에 발달하여 겨드랑이, 외음부, 항문 등 신체 일부에만 분포하며 소량입니다. 배출관에서는 아무 냄새가 없으나 배출되어 세균의 침입을 받으면 특유한 냄새가 납니다.
- 털 : 손바닥, 발바닥, 소음순을 제외한 전신 피부에 존재하며 피부 보호, 유해물질의 침입을 방지합니다. 방한, 방서 작용으로 체온을 방지, 보호하고 촉각이나 통각을 전달합니다.
- 손톱, 발톱 : 표피 세포의 변형된 각질로 물건을 잡을 때 받침대 역할을 하고 손끝, 발끝을 보호합니다.
피부의 기능
- 보호 기능 : 외부의 압박이나 타박에 대하여 자극을 완화시켜 주고 재생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 층으로 되어 있어 외부 충격이 내부로 전달될 때 자극을 완화해 줍니다. 산이나 알칼리로부터의 보호로 복원력을 높여 줍니다. 피부 표면은 항상 일정한 pH를 유지하며 일시적으로 균형을 잃었다 하더라도 다시 돌아오는 복원력이 있습니다. 피부는 산성 보호막이 있어 세균류가 자라기 힘든 조건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상주하는 균이 있어서 다른 병원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피지 중에 포함되어 있는 지방산도 살균 작용을 합니다. 기저층의 멜라닌 색소는 커튼 역할로 자외선에 의한 손상을 방지합니다.
- 감각 기용과 체온 조절작용 : 촉각, 온각, 냉각, 통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질층은 역의 불량 도체로서 외부 온도의 영향에 의한 체온의 발산을 막는 작용을 합니다.
- 호흡작용 : 피부를 통한 호흡 작용으로 폐호흡의 1%를 차지합니다. 외부에서 영양이나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해 줍니다.
- 분비 및 배설 작용 : 피지선에서의 피지, 한선에서의 땀 분비는 피부의 건도를 막아 유연성 및 탄력성을 줍니다. 외부로부터 유해물의 침입을 막아주고 체내의 유해물질을 땀, 피지 등으로 배설합니다.
-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 작용을 합니다. 항체 생상 능역이 있어 면역에도 관여합니다. 피부의 세포가 유핵세포에서 무핵세포로 변해서 무핵 세포가 시간 경과에 따라 탈피하는 현상을 각화 작용이라고 합니다.
- 희, 노, 애, 락의 표정을 나타내고 얼굴의 표정은 사람의 의지와 감정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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